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각자도생하고 있는 회원국들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최근 BBC 하드토크에 출연해 세계 모든 나라가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유엔 회원국 간의 균열이 국가 간의 협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함께 사회와 경제를 재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코로나19가 혐오의 쓰나미를 불어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BBC 하드토크의 자이납 바다위와 함께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가진 코로나19에 대한 생각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