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의 평가 "마라도나, 축구에 대한 열정 최고..메시는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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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 명장이자 현재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호르헤 제주스 감독이 리오넬 메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제주스 감독은 "마라도나는 세계 최고였다. 그는 경기에 대한 열정,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그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태어났고, 모든 것을 갖췄다. 특히 그는 축구를 사랑했다. 공을 갖고 있는 것 자체로도 행복해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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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포르투갈 출신 명장이자 현재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호르헤 제주스 감독이 리오넬 메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제주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하늘로 떠난 마라도나를 추억했다. 마라도나는 지난달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0세였다.
제주스 감독은 "마라도나는 펠레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다. 펠레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 아직 살아있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정말 최고였다"면서 "그가 천재였기 때문만은 아니라, 그가 보여준 방식 때문이었다. 그 차이가 확연히 두드러졌다"고 마라도나는 회상했다.
차이는 열정이었다. 제주스 감독은 "마라도나는 세계 최고였다. 그는 경기에 대한 열정,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그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태어났고, 모든 것을 갖췄다. 특히 그는 축구를 사랑했다. 공을 갖고 있는 것 자체로도 행복해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제주스 감독의 눈에는 현 시대 최고의 선수들과 차이가 보였다. 그는 "오늘날 세계 최고의 선수는 두 명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조금의 열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전혀 아니다. 그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전혀 없다"고 메시에 대해 냉정히 평가했다.
이어 "메시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삶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라도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그 부분에서 탁월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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