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쌍방 로맨스".. '런온' 첫방 기대감↑

김신혜 기자 2020. 12.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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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이 직진 쌍방 로맨스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JTBC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이 직진 쌍방 로맨스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런 온'이 지난 10일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청량미 넘치는 인물들이 톡 쏘는 사이다 화법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 "빈말은 못 하고 틀린 말은 안 하는 시원 솔직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사랑이란 목표를 향해 직진할 예정"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먼저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임시완 분)에겐 가식이 없다. 배우 임시완 특유의 차분한 대사 처리에 꾸밈없이 솔직한 대사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츨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미주(신세경 분)는 따라 마시고 싶을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음주를 즐기거나 '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터프한 '밀덕(밀리터리 덕후)'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오미주는 바른 말은 아끼지 않고 틀린 말은 바로잡을 줄 아는 똑 부러진 화법을 지녔다.

"재벌로 안 태어났으면 더 망나니같이 살 수 있었는데"라는 독백에서도 알 수 있듯 서단아(최수영 분)는 단연 돋보이는 걸크러시 매력의 소유자다. 능력 있고 똑똑한데 의리까지 있고 배려와 빈말은 일절 하지 않는 직설 화법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단아의 카리스마에 주눅 들지 않고 직진하는 남자가 있으니 바로 이영화(강태오 분)다. 해맑고 순수한 천성으로 예고도 없이 단아를 당황케 하는 그는 다가오지 말라는 서단아의 경고에도 아랑곳 않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런 온'은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같이 단단하고 매사에 거짓이 없다는 점이 매력인 작품"이라며 "무엇보다 결이 다른 솔직함으로 오가는 인물들의 티키타카가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공감과 통쾌함을 모두 선사할 '런 온'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겸미 커플' 임시완-신세경, '단화 커플' 최수영-강태오 등 각 커플들이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달려 나가는 직진 행보를 함께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에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물이다. '오늘의 탐정'과 '김과장'을 연출한 이재훈 감독과 '런 온'으로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신혜 기자 shinhy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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