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 첫 배드민턴 월드투어 덴마크오픈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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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가 7개월 만에 덴마크에서 열린다.
HSBC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인 덴마크오픈(총상금 750만달러)은 다음 달 13∼18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다.
덴마크오픈은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상급 배드민턴 대회다.
덴마크오픈은 올해 마지막 BWF 월드투어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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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가 7개월 만에 덴마크에서 열린다.
HSBC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인 덴마크오픈(총상금 750만달러)은 다음 달 13∼18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다.
BWF 월드투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지난 3월 전영오픈을 끝으로 중단된 상태다. 덴마크오픈은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상급 배드민턴 대회다.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불참을 선언했지만, 남자단식 모모타 겐토(일본), 여자단식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스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덴마크오픈은 올해 마지막 BWF 월드투어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BWF는 29일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11월 아시아 3개 지역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시즌 최종전 포함 3개 대회를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월드투어 슈퍼 1000 아시안투어 1·2 대회는 내년 1월 12∼17일과 19∼24일, 월드투어 파이널 대회는 1월 27∼31일 방콕에서 열린다.
BWF와 태국배드민턴협회는 이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는 방콕으로 출발하기 전과 도착한 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철저한 방역 대책을 적용해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남자복식조 킴 아스트룹-안데르스 스카룹 라스무센 등 일부 선수들은 2020시즌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면 2021시즌 일정과 세계랭킹에 혼란이 생긴다며 반발했다.
이에 포울 에릭 회위에르 BWF 사장은 "현재의 도전적인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방안"이라며 "내년 1월 아시아에서 열리는 3개 대회는 2021년 배드민턴이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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