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금태섭, 정치하지 말고 증여·상속 변호사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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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을 향해 "금 전 의원은 정치를 하기보다 증여·상속 전문 변호사를 하는 게 본인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금 전 의원 두 아들의 증여세 논란을 비꼬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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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반대하며 왜 민주당 들어와 국회의원 됐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5.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2/09/newsis/20201209104149531qtcp.jpg)
[서울=뉴시스] 한주홍 김남희 기자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을 향해 "금 전 의원은 정치를 하기보다 증여·상속 전문 변호사를 하는 게 본인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금 전 의원 두 아들의 증여세 논란을 비꼬며 이같이 말했다.
신 전 최고위원은 전날 금 전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우병우법'이라 비판한 데 대해 "도둑 눈에는 도둑만 보이고, 부처 눈엔 부처만 보인다. 본색에 따라 선입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금 전 의원이 검사 사직한 지 오래지만 검사 본색의 DNA는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그의 실존이 검찰이라는 행성을 빙빙 도는 위성에 불과함을 보여줬다. 그러지 않고서야 감히 우병우법이라는 망언을 내뱉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사 본색으로 뼛속까지 공수처 반대주의자인 그가 왜 민주당에 들어와 공천을 신청하고 국회의원이 됐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혹시 민주당이든 안철수든 자신의 정치적 출세를 위해 일시적으로 거쳐가는 정거장적으로 수단시한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민주당 탈당 후 얼마 안 지나 태연히 서울시장 출마 뜻 밝혔을 때는 괴기스럽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맹비난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법이 통과하자 "민주당이 강행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박근혜 정부 시절 있었다면 집권세력은 야당 눈치보지 않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공수처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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