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사망에도 뛴 오리에, 누나 사망한 97년 떠올린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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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서지 오리에는 이틀 전 한 살 어린 남동생을 사고로 잃었다.
오리에의 동생은 프랑스 툴루즈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고, 오리에는 이틀 뒤 곧바로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후 오리에는 가족이 있는 프랑스로 날아가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오리에의 아픔을 헤아리면서 "지금이 그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로 넘어가는 때이다. 그의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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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서지 오리에는 이틀 전 한 살 어린 남동생을 사고로 잃었다. 오리에의 동생은 프랑스 툴루즈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고, 오리에는 이틀 뒤 곧바로 경기에 출전했다.
형제를 잃은 아픔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1997년 그의 누나가 37세 나이로 사망한 아픈 가족사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코치로 일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쌓고 있었는데, 경기 일정이 있었던 때에 누이의 사망이라는 비보를 접했다고 밝혔다.
본인에게도 같은 아픔이 있기에, 무리뉴 감독은 출전 여부를 오로지 선수가 판단하도록 했다. 오리에는 경기에 나서는 길을 택했다. 경기 후 오리에는 가족이 있는 프랑스로 날아가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경기가 끝난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개인사를 꺼냈다. “모두가 각자 다르지만 아픔을 겪으며, 서지는 특별한 사람이다. 나는 내 누이가 떠나고 며칠 후 경기를 치러야 했다. 스스로 경기장에 가기를 원했다. 그녀가 내게 원한 것도 그것이었을 거라 믿는다. 그리고 서지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오리에의 아픔을 헤아리면서 “지금이 그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로 넘어가는 때이다. 그의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16일(한국 시간)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승리했다. 전반 27분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후 오리에를 안아주며 아픔을 함께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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