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몸매 지적’ 악플 박제 “제 육신 말고 저녁 메뉴나 고민해”

김혜영 2024. 10. 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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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5일 오후 신기루는 자신의 SNS에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외모 지적 악플을 공개했다.

악플러가 "죄송한데 살 빼세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 생각도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

또한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악플 신고했어요. 맘 쓰지 마세요"라며 신기루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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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오후 신기루는 자신의 SNS에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외모 지적 악플을 공개했다.

악플러가 “죄송한데 살 빼세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 생각도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신기루는 “그렇게 임신 중시 여기면 이럴 시간에 관계하시던지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신기루의 게시글을 접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한현재는 “멘트들이 너무 주옥같아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팬들은 “오지랖도 병. 자기 삶이나 충실하시죠”, “너무 막말하네요. 너나 잘하세요”라며 무례한 악플러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악플 신고했어요. 맘 쓰지 마세요”라며 신기루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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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기루는 지난 3월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 출연해 11년간 비난에 시달리는 여자의 사연을 듣고 “힘든 일은 언제든 있을 수 있는데, 힘든 얘기를 나눌 수 없을 때 진짜 힘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아무 신경 쓰지 마라, 본인보다 못난 사람들”이라며 ‘멘탈 갑’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신기루는 오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신기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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