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창원LG와 두 번째 FA 계약
권태영 2025. 5. 29. 20:19
자유계약선수(FA) 가드 한상혁(사진)이 원소속팀인 창원 LG 세이커스와 두 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한상혁과 LG는 계약기간 2년, 연 보수 1억2000만원(연봉 1억원, 인센티브 2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첫 FA 계약 당시와 동일한 조건이다.

한상혁
지난 2015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한상혁은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정규리그 155경기에 나와 평균 2.4득점, 1.1도움 등을 기록 중이다. 2024-2025시즌에는 19경기에 출장해 평균 6분58초를 뛰며 1.3득점, 1.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6분 4초 출장해 4득점하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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