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입장료만 20만 원에 달하는 초호화 찜질방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1+1 이다해’ 영상에서, 이다해는 상하이에 위치한 스파랜드에 도착했다.
건물 외관부터 일반적인 찜질방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마치 호텔이나 고급 오피스 빌딩을 연상케 하는 규모였다. 입구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졌고, 락커룸에는 발망, 샤넬 등 명품 어매니티가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었다.
이다해는 “여성분들은 아무것도 안 챙기고 와도 된다”며 “여기서 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면도구는 물론이고, 케어 제품과 스타일링 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 찜질방이라기보다는 고급 프라이빗 스파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환복을 마친 후엔 뷔페 공간으로 향했다. 이다해는 “여기서부터는 진짜 놀라지 마”라며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 등 고급 식재료가 무제한 제공되는 뷔페를 소개했다. “이게 다 공짜다”라는 말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에서는 놀람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식사를 하며 남편 세븐을 언급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세븐이 캐비어 좋아하는데… 나만 이렇게 즐겨서 미안하다”며 혼자만의 호사를 살짝 미안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다해는 자신이 묵게 될 숙소를 공개했다. 넓은 개방형 구조에 테라스까지 갖춰진 객실 내부에는 대형 욕조와 개인 사우나, 마사지 침대까지 마련돼 있었다.
그야말로 하루쯤 아무 생각 없이 쉬기에 완벽한 공간. 이다해는 “이 정도면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며 연신 감탄을 이어갔다. 영상 내내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에 놀라면서도, 소탈하게 리액션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