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의 박규리가 31일 SNS를 통해 데뷔 18주년을 자축하며 무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과 카라 멤버들과 함께한 장면이 담겼다.
지난해 7월 개인 일정 중 안와골절 및 광대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 및 회복 기간을 가졌던 박규리는, 이번 무대를 통해 회복 이후 건강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숏팬츠와 화려한 스타일링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무대 복귀 모습에 시선이 모였다.

박규리는 데뷔 전, 어린 시절부터 성우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말을 오래 다뤄온 사람 특유의 속도와 타이밍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말보다 리듬이 먼저 느껴진다.
카메라를 향한 눈동자의 각도, 동작의 범위, 손끝의 위치까지 일정한 흐름을 만든다. 예전 활동 당시 스스로 ‘여신 컨셉’를 밀었던 것도 단순한 콘셉트 설정이 아니라, 전체 흐름을 끌어내기 위한 선택이었다.
한 사람이 캐릭터를 입고, 팀 전체의 톤을 만든다는 느낌. 18년이 지나 다시 선 무대에서는 말보다 호흡, 표정보다 속도가 사람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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