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참여예산 대폭 축소…30억 5천만 원 배정

송민석 2023. 9. 30. 2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민선 8기 이후 반으로 줄었던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이 내년에는 더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지역 조성 등 모두 16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예산 30억 5천5백 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은 민선 7기 마지막 해였던 2022년 200억 원까지 늘었지만 이장우 시장이 취임한 뒤 올해 10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대전시는 이에 대해 대전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서울의 20배 수준이라며 특히 소수 시민단체가 예산을 독점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축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