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인가..尹, 정신 차리시라"

홍정규 2022. 9. 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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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두고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패싱했다"며 윤 대통령 외교 행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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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외교 행보 문제점 지적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두고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패싱했다"며 윤 대통령 외교 행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영국 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 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고,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고,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X팔려서 어떡하냐'(라고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라며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 (뉴욕=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9.22 seephoto@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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