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월드 챔피언십 첫 가상 쇼카 공개.."화려함의 극치"

메르세데스가 30일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oL)'을 위한 최초의 가상 쇼카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LoL 주제곡을 부른 미국 래퍼이자 가수인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상 속에서 쇼카는 잠깐 모습을 선보이지만 작은 차체에 둘러싸인 버블 콕핏과 유리와 같은 투명한 바퀴 등 화려한 미래차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고든 바그너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은 "가상의 쇼카이므로 물리적인 법칙을 전혀 따를 필요가 없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는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였다"고 말했다.

또 "특별한 가상 쇼카 디자인은 실제 자동차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디자인이라는 두 세계가 결합되는 것"이라며 "가상의 공간이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없고, 최대한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는 처음 선보이는 쇼카 외에도 11월 3일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EQS의 디지털 차량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게임 디자인 요소를 공개할 예정이다.

LoL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 컵(Summoner's Cup)'은 전기 SUV EQS를 타고 뉴욕에서 애틀란타를 거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메르세데스는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물리적 형태이든 가상의 형태이든 LoL E스포츠 팬들에게 앞으로 꾸준히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