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대 횡령 의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압수수색
최경진 2024. 10.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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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약 2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아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8월 남양유업은 공시를 통해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홍 전 회장 등이 약 201억2223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게 남양유업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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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약 2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아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 8월 남양유업은 공시를 통해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홍 전 회장 등이 약 201억2223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게 남양유업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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