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그리고 64일] Day 42 In 도쿄 (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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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束バンド-ひとりぼっち東京
42일차는 머리 파마하고 시모기타자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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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 침대에서 일어나니 보이는 스카이트리

숙소 뷰가 굉장히 레전드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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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로 가는 지정석권도 수령해야했고, ㅂㅅ같이 잃어버린 토호쿠-미나미 홋카이도 패스도 수령해야 했어서 우에노역부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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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의 과오를 저지른 나에 대한 책임을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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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ㅅㅂ 다시 생각해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나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나의 정신 건강을 치유하기 위해 이케부쿠로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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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에는 애니메이트 본점이 있기 때문 ㅇㅇ...

사실 굿즈는 관심 없고 단순히 만화책 재고가 많아서 간 건데 진짜 다 있더라 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기 전에 애니메이트 공홈에서 확인해보고 가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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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화책 쇼핑을 마치고 야마노테선을 타서 머리를 자르기 위헤 요요기역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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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데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나도 부자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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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은 곳이 몇 군데 있었지만, 내가 고른 곳은 키타산도에 있는 GOODTHING 이라는 곳임

畠山怜 <<< 이 형님한테 받았고, 헤어 관련 된 용어는 내가 잘 몰랐는데, 천천히 잘 알려주셨음

진짜 존나 쫄아있었는데 차분하게 잘 머리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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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싸보이는 후지미네랄워터도 줌 폰 배터리 없으면 충전도 해줌 근데 이건 뭐 한국도 똑같으니까 ㅋㅋ

한국이랑 좀 달랐던 점은 다운펌을 거의 안 한다는 점, 그리고 열처리? 열펌? 없이 파마를 만다는 점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나오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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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좀 창피하고 ㅎㅎ... 뒷머리만 좀 올려보면 이런 느낌임

내가 원했던 딱 자연스런 느낌이라서 매우 만족했음

근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살면서 일본 헤어샵 가는 게 몇번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닛뽄스타이루로 부탁드릴걸 ㅋㅋ 후회도 조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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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하고 나니까 시간이 꽤 지나서 간단하게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옴

그나마 건강한 메뉴로 골랐다는 게 톤지루 ㅋㅋ

고치톤 이라는 곳이고, 요요기역 바로 앞쪽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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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치카츠 하나 추가해서 먹었는데 바삭바삭하니 좋더라

톤지루는 맨날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건데, 달달한 된장국 느낌이었음

건강한 맛인데 맛있는 맛 <<< 이게 진짜 어려운 거임

그렇게 밥 한 공기 뚝딱하고 이제 시모키타자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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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빌딩이 이뻐서 한 번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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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도착해서 개찰구 빠져 나오자마자 ' 그 애니메이션 ' 등장 ㅋㅋㅋ

애들을 왤케 ㅈ멍청하게 그려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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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너무 멀어서 유기해뒀는데 드디어 와보니 기분이 좋았음 ㅋㅋ

봇치투어도 좋지만 사실 진짜 목적은 빈티지샵이랑 관심있던 브랜드샵 구경이라 서둘러 움직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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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reverse

iot라는 이름으로 시모키타자와에 총 3군데 정도 있는 거 같은데, 매장마다 느낌이 다른 더 같음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고, 제품 상태들도 다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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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SICA

일본 브랜드인데, 여기도 가격대가 곤란한 곳임

다만 제품들 만듬새가 워낙 좋아서 정작 사 입어보면 납득할 거 같긴 함

특히나 레더 제품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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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TOKYO

도쿄 기반 스트릿 브랜드인데, 여성복 위주이지만 재밌는 옷들도 많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기억에 남음

다른 일본 브랜드 제품들도 있으니까 옷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하면 재밌을 거 같음

여기 말고도 Oasis branc 이라는 악세서리도 갔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이쁜 반지, 목걸이들이 많아서 재밌게 구경하다 목걸이도 하나 삼

시모키타자와는 천국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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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 사진도 하나 찍고 ㅌㅌ

쉘터 오리지널 굿즈를 사고 싶었는데, 들리던 소문대로 공연 티켓이 없으면 살 수가 없더라...

웬만하면 공연 보고 라이브하우스도 좀 즐길텐데 ㅋㅋ 지하돌은 좀 그래서...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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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뱅가드 들어가니까 진짜 입구부터 온 세상이 봇치였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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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도 많은데 별로 관심은 없어서 패스 했음 ㅇㅇ...

봇치 이외에도 다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관련 제품들이 많았어서 구경하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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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 뱃지를 뽑을 수 있는 캔뱃지 뽑기를 하나 샀는데...

키타 나와서 절망했다... 시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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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봇치 카레집 와서 먹음 ㅇㅇ

46ma 라는 곳이고 메뉴는 저 카레 하나 뿐임

맛은 뭐 그럭저럭 괜찮음 근데 나같으면 로지우라 카레 사무라이 가겠음

매장에 나 혼자만 있어서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ㅋㅋ 물 좀 달라니까 개뾰루퉁하고 막판에는 조명도 몇개 끄시더라;

썩 유쾌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 곳...

아무튼 카레 먹고 시모키타자와를 떠나서 숙소로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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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또 스미다강을 끼고 야경을 감상하면서...

머리 자르느라 시간을 많이 뺐겼지만, 새로운 체험이 가득했던 4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