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韓, 헌정 유린 막아내고 정부 성공 위해 당정 하나 되자”

이미호 기자 2024. 10. 21.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면담에서 당정 화합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또 면담이 끝나고 나가는 한 대표의 등을 윤 대통령이 안아줬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오후 4시54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총 81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대통령, 韓 대표 등 안아주기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면담에서 당정 화합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또 면담이 끝나고 나가는 한 대표의 등을 윤 대통령이 안아줬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다”며 “파인그라스(내부)에 들어가기 전에 잔디마당에서 산책도 하고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분이 들어가고 나올 때 표정은 밝았다”며 “마지막으로 한 대표가 돌아갈 때 (윤 대통령이) 등을 이렇게 안아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오후 4시54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총 81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