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금도 ‘역사 쿠데타’ 계속…역사 내란 세력 척결할 것”

권준영 2025. 8. 18.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복을 '연합국의 선물'로 표현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겨냥해 "독립운동 역사를 부정하고 헌법을 부정한 것"이라며 "역사내란 세력은 철저하게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은 연합군 선물'이란 망언은 참담하다"며 "어떻게 독립기념관장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민족의 피와 희생으로 일군 독립의 역사를 부정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을 ‘연합국의 선물’로 표현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직격탄’ 날려
鄭 “독립운동 역사를 부정하고, 헌법을 부정한 것”
“어떻게 독립기념관장이 우리 민족의 피·희생으로 일군 ‘독립의 역사’ 부정할 수 있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복을 ‘연합국의 선물’로 표현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겨냥해 “독립운동 역사를 부정하고 헌법을 부정한 것”이라며 “역사내란 세력은 철저하게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복절 축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의 빛이 꺼지지 않는 나라를 만들자고 했다. 하지만 지금도 빛을 빼앗으려는 역사 쿠데타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은 연합군 선물’이란 망언은 참담하다”며 “어떻게 독립기념관장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민족의 피와 희생으로 일군 독립의 역사를 부정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는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의 법통을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1948년 정부수립일을 건국절로 하자는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면서 “(건국절 논란은) 역사왜곡이자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조차 제1호 관보에 대한민국 30년, 9월 1일로 명확히 규정했다”며 “건국절을 1948년 8월 15일로 하자는 속셈은 그 전에는 나라가 없으니 애국도 매국도 친일도 없고 독립운동 역사도 우리 역사가 아니라는 망국적 주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끝으로 정 대표는 “이런 (역사) 내란을 완전 종식하고, 반헌법 세력을 철저하게 척결하는 것만이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형석 관장은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