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아디다스 고전하는 사이' 이 브랜드' 날았다

송태희 기자 2025. 1. 13. 17: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아디다스 주가 각각 26.0%, 13.9% 하락,...스케쳐스는 85.4% 상승
[스케쳐스 신발 진열대(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실적 부진으로 고전 중인 가운데, 편안함을 내세운 스케쳐스가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0년 1월 말 이후 지난 9일까지 신발 제조업체들의 주가를 살펴본 결과 업계 선두인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각각 26.0%, 13.9% 하락한 반면 스케쳐스는 85.4%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2일 전했습니다.

스케쳐스 매출은 2023년 기준 80억 달러(약 11조7천억원)로 10년 전 18억 달러(약 2조6천억원)에서 급성장했으며, 매출 기준 업계 3위에 올랐습니다. 스케쳐스는 2026년까지 100억 달러(약 14조7천억원) 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슈퍼스타 운동선수 등에 집중한 반면 스케쳐스는 편안함을 중시하는 은퇴층이나 자녀에게 비교적 저렴한 신발을 사주려는 부모들의 수요 등을 겨냥하면서 인기를 끌었다는 게 WSJ 설명입니다. 

수익성이 좋은 고가의 한정판 제품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해 11월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보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신은 브랜드 및 실제 구매한 스니커즈 운동화로 여전히 나이키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가장 많이 신은 브랜드는 나이키(63%)·아디다스(40%)·스케쳐스(25%) 순이었고 실제 구매한 브랜드는 나이키(57%)·아디다스(40%)·뉴발란스(25%)·스케쳐스(24%) 순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