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보잉 목표가·매수의견 상향…“항공기 납품량 증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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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납품량 증가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기대감에 월가에서 보잉의 투자의견,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21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 스콧 더치셀은 보잉의 투자의견을 종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미국 증시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기준 보잉 주가는 4.65% 상승 마감했다.
도이치뱅크는 보잉의 항공기 납품량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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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04 → 270달러로
“현금흐름 개선 기대”
21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 스콧 더치셀은 보잉의 투자의견을 종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04달러에서 270달러로 대폭 높였다. 현 주가 대비 약 30% 상승 여력이 있다.
미국 증시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기준 보잉 주가는 4.65% 상승 마감했다.
도이치뱅크는 보잉의 항공기 납품량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보잉은 지난해 총 480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는데, 올해 납품량은 520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보잉의 항공기 납품량은 내년엔 700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업활동현금흐름 창출로 이어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금흐름은 외상을 제외하고 실제 특정 시기 기업이 손에 거머쥔 현금을 의미한다. 때문에 영업이익 보다 실질적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척도로 활용된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의 애널리스트 중 약 76%가 보잉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적인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약 24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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