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백지신탁 거부하고 구청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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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170억 원대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문 구청장은 오늘 발표한 사퇴문에서 "구청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오늘 구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로 취임한 문 구청장은, 앞서 지난해 3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로부터 보유한 '문엔지니어링' 주식 약 170억 원치를 백지신탁하라고 요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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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170억 원대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문 구청장은 오늘 발표한 사퇴문에서 "구청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법원에서는 제가 주주로 있던 기업과 구청장의 직무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있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며 "법원의 결정은 그간 사심 없이 공명정대하게 구정을 수행해 온 저로서는 매우 아쉽고 가슴 아픈 결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구청장은 오늘 구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로 취임한 문 구청장은, 앞서 지난해 3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로부터 보유한 '문엔지니어링' 주식 약 170억 원치를 백지신탁하라고 요구받았습니다.
문 구청장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잇따라 패소했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47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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