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림픽 메달 2개 따낸 임종언에 4천만원 포상

권종오 기자 2026. 2.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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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임종언(18·고양특례시청) 선수가 고양시청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7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청에서 소속 선수인 임종언에게 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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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종언 "결과보다 과정 중요…인성 좋은 선수 되고 싶어"
27일 경기 고양시청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임종언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임종언(18·고양특례시청) 선수가 고양시청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7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청에서 소속 선수인 임종언에게 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

임종언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남자 1,000m 동메달을 수확했는데 고양시가 책정한 포상금은
은메달 3천만원, 동메달 1천만원을 합쳐 4천만원이다.

27일 경기 고양시청에서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임종언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상금 전달식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임종언은 눈앞의 결과보단 과정을 중시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결과만 우선하기보다 승부의 세계에서 페어 플레이하는 인성 좋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임종언은 "올림픽이란 무대는 모든 선수에게 꿈 같은 무대"라며 "은메달과 동메달이란 결과가 있었는데, 결과보단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첫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에 출전하는 올림픽이었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하고 부담도 커서 정신없이 지나갔던 올림픽인 것 같다"며 "다음 올림픽은 더 성숙해져서 주변 시야도 돌아보고 경기도 잘 풀어나가면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림픽을 막 끝낸 임종언은 다음 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임종언을 비롯한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임종언이) 외로움과 압박감을 이겨내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 순간 아마 108만 고양시민의 심장도 함께 뛰었다고 생각한다"며 "고양시는 쇼트트랙 메카다. 곽윤기 선수가 10년 넘게 뛰었고, 김아랑 선수는 전성기를 고양시에서 보냈다. 앞으로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운동하기 제일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오 기자 kj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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