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대결인데 압박감이 없더라” 6이닝 무실점→1위 탈환 이끈 페덱, 국민 유격수가 얻은 ‘PS 확신’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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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위 팀 대결에서 압박감 없이 자기 투구를 잘하더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외국인 에이스 크리스 페덱의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1, 2위 팀 대결에서 압박감 없이 자기 투구를 잘하더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페덱은 중요한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하며 박진만 감독의 믿음을 더욱 굳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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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페덱 069 2026.08.29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0/poctan/20260830200108895zmsu.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1, 2위 팀 대결에서 압박감 없이 자기 투구를 잘하더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외국인 에이스 크리스 페덱의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두 자리가 걸린 중요한 승부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가을 무대에서도 제 몫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페덱은 지난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삼성은 페덱의 호투를 앞세워 KT를 4-2로 꺾었다. 경기 전까지 KT에 0.5경기 뒤진 2위였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선두를 탈환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페덱 068 2026.08.29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0/poctan/20260830200109203nlqo.jpg)
30일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페덱이 잘 던졌다. 우리 타선이 다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추가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1점씩 추가하며 페덱에게 여유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또 “상대 선발의 구위가 좋아 연타로 점수를 내는 게 쉽지 않았는데 우리 타자들이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이 가장 반긴 부분은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페덱의 모습이었다. 1, 2위가 맞붙은 경기였고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뀌는 상황이었다. 포스트시즌 못지않은 긴장감이 느껴질 수 있는 승부였지만 페덱은 자신의 투구를 이어갔다.
박진만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발 투수니까 큰 경기에서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은 가지고 있었다. 첫 경기부터 적응 기간이 필요 없이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1, 2위 팀 대결에서 압박감 없이 자기 투구를 잘하더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페덱 067 2026.08.29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0/poctan/20260830200109383admc.jpg)
선두 경쟁이 치열한 삼성 입장에서는 반가운 부분이다. 정규시즌 막판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까지 바라본다면 확실한 선발 카드의 존재가 중요하다. 페덱은 중요한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하며 박진만 감독의 믿음을 더욱 굳게 했다.
박진만 감독은 전날 홈런을 허용한 이승민에게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승민은 4-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대타 오윤석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박진만 감독은 “상대 타자가 잘 친 거다. 이승민은 우리 팀의 필승조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고 어제 홈런이 좋은 약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이겼기 때문에 괜찮다. 홈런 허용을 계기로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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