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지금도 사랑한다" 직접 밝힌 탑여배우

2001년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한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일찍이 한류 스타로 거듭났고,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K콘텐트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1000만 영화 '부산행'과 '도깨비'로는 제2의 신드롬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공유는 2025년 미국 매거진 하퍼스바자(HAPPER'S BAZAAR)가 선정한 '역대 가장 핫한 남자 50인(The 50 Hottest Men of All Time)'에서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 중심에 선 공유는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딱지치기남으로 조명받았습니다.

2016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영화 '남과 여’ 개봉을 앞두고 전도연과 공유의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전도연은 "우리가 핀란드에서 촬영을 했는데 내 생일을 거기서 보냈다"며 공유 씨가 생일상도 차려주고 갖고 싶어 하던 신발과 장미꽃까지 받았다. 행복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정말 사랑했나봐요"라고 묻자 공유는 "지금도 사랑한다"며 "나에게는 기승전 전도연이다"라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년 7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골드 더비 TV 어워즈 후보에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출연 배우 이정재 등 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별출연 배우상 후보에는 ‘딱지맨’ 역할의 배우 공유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유의 글로벌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배우로서 쉼 없는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공유는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공유는 극 중 민자(송혜교 분)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이자, 이후 음악 산업에 함께 발을 들이는 '동구' 역을 맡았습니다. 송혜교를 비롯해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 다양한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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