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라한 데뷔전, 애틀랜타의 기대는 산산조각
KBO 역수출 신화로 주목받던 페디가 애틀랜타 데뷔전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고, 이후 실책성 피칭으로 자멸했다. 부상자 공백을 메우기 위한 긴급 영입이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DFA 당한 이유 증명한 페디의 부진
세인트루이스에서 양도지명된 뒤 애틀랜타로 옮긴 페디는 최근 3경기서 평균자책 12.00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트리플크라운의 화려한 과거는 사라졌고, 실상은 구제 불능이라는 평가만 남았다.

불붙은 타선도 페디의 실점은 못 넘었다
애틀랜타는 6회 타선이 분전하며 3점을 뽑았지만, 페디의 초반 실점과 이어진 추가 실점 탓에 6-9로 패배했다. 경기를 뒤집기엔 페디의 실점이 너무 컸다. 더 이상 ‘희망고문’은 없었다.

애틀랜타, 선발 땜빵에 모든 걸 걸었지만
부상으로 무너진 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페디를 긴급 영입했지만, 되려 ‘급한 불에 기름 부은 격’이 됐다. 애틀랜타는 이제 포스트시즌은 물론 시즌 운영 자체도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KBO 트리플크라운, 이제는 웃픈 흑역사
2023년 KBO 리그 최고의 투수였던 페디는 20승-200탈삼진을 기록하며 ‘역수출 신화’로 칭송받았다. 그러나 1년도 안 돼 빅리그에선 대량 실점을 감내하는 ‘버티기 용병’으로 전락했다. 초라한 현실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