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인 아주오토리움이 운영하는 안양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7년 3월 개소한 이후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확장 이전은 빠르게 증가하는 수도권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이뤄졌다.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41.07㎡(약 587평), 지상 2층 규모로, 볼보자동차의 지속가능성 철학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로 운영된다. 기존 3개였던 워크베이는 8개로 늘어났으며, 판금 및 도장 부스 등 사고 수리 시설이 새롭게 도입돼 일반 수리 기준 월 최대 600대, 사고 수리 기준 월 최대 300대까지 소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1:1로 매칭해 정비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가 적용되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이 차량 점검이나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도 함께 마련됐다.

볼보차코리아는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볼보 종이 디퓨저가 제공되며, 2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보조배터리 또는 볼보 단우산이 증정된다.
또한 안양 전시장 방문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볼보 순로기 키링이 제공되며, 해당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송경란 볼보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