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 하정우 마음 훔친 피앙세… 2030 워너비 아이콘 배우 차정원은 누구?

충무로를 대표하는 톱배우이자 오랜 시간 연예계 대표 골드 미스터로 꼽혀온 하정우(48·본명 김성훈)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 주인공은 독보적인 사복 패션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11세 연하의 배우 겸 패션 인플루언서 차정원(37·본명 차미영)이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6년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2월 1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예계 안팎의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하정우의 오랜 싱글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만든 신부 차정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집중되고 있다.
1989년생인 차정원은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뒤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안방극장으로 영역을 넓혀 MBC '그녀는 예뻤다'의 패션지 어시스턴트 선민 역을 시작으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채널A '유별나! 문셰프', 웹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유의 자연스럽고 밝은 이미지로 맡은 배역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정원의 존재감이 연기 영역을 넘어 대중에게 각인된 결정적 계기는 남다른 패션 감각이다. 단정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컬러 매치와 트렌디한 믹스매치 룩으로 '사복 여신', '사복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2030 여성들 사이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그가 일상에서 착용한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은 SNS에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온·오프라인 품절 사태를 빚으며 일명 '차정원 효과'를 만들어냈다.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MC 및 뷰티 예능 패널로도 왕성하게 활약하며 다방면의 라이프스타일 멘토로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0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나 시작됐다.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던 이들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하정우의 부친인 베테랑 배우 김용건 역시 예비 며느리 차정원에 대해 "늘 예쁘고 귀여우며, 주변 사람들을 밝게 해주는 친구"라며 각별한 애정과 든든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트렌드세터이자 묵묵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온 배우 차정원.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넘어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의 반려자가 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팬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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