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탄성과 환호의 전반전..제주 ‘후끈’

제주방송 신동원 2022. 11.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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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 전반전이 환호와 탄성으로 채워지며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우루과이와의 전반전 경기가 진행된 오늘(24일) 밤 제주시내 음식점, 술집 곳곳에서 도민들의 응원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제주시 한 술집은 전반전 중요 순간마다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다른 음식점에서도 친구, 직장동료, 가족, 연인 응원객들이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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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 전반전이 환호와 탄성으로 채워지며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우루과이와의 전반전 경기가 진행된 오늘(24일) 밤 제주시내 음식점, 술집 곳곳에서 도민들의 응원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제주시 한 술집은 전반전 중요 순간마다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34분쯤 공격수 황의조가 상대 골문 앞에서 따낸 결정적인 찬스가 무위로 돌아가자 아쉬워하면서도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다른 음식점에서도 친구, 직장동료, 가족, 연인 응원객들이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전반전이 0대 0으로 끝나자, 시민들은 "잘했다"며 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응원을 왔다는 김찬민씨(29)는 “전반전 중요한 찬스가 몇 번 있었는데 측면 공격을 다양하게 펼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시청 인근 맥주 전문점에서 만난 박모씨(31)는 "축구 경기로 국민들이 하나되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보니 월드컵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월드컵 덕분에 친구도 만나고 기분도 풀어서 좋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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