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 부문 1위… 전 세계 통했다

김현희 기자 2024. 9. 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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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Netflix) 영화 '무도실무관'​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석권하고,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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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넷플릭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영화 '무도실무관'​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석권하고,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다.

해당 영화는 지난 13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8,3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무도실무관'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무도실무관'은 통쾌한 타격감의 리얼한 액션은 물론, 사회를 바라보는 진정성 있는 시선까지 더해진 이야기로 올 추석 필람 무비로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액션이 끝내준다. 간결한데 순간적으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그 어떤 복잡하고 화려한 액션과 비교해도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멋있다"(iMBC연예 김경희 기자), "전체적으로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주지만, 후반부엔 무게감 있게 메시지를 던진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등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다채로운 매력의 작품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

사진 제공=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은 물론,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 장면을 모니터하고,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는 김우빈과 김성균의 모습에서는 작품을 향한 이들의 진심이 묻어난다. 극악무도한 범죄자 강기중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현걸과 김우빈의 액션 비하인드를 담은 스틸에서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리얼 타격 액션을 완성하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정도의 아버지 역을 맡은 이해영과 김우빈이 치킨집 '먼치킨'에서 마주 앉아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남다른 부자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만든다. 또한, 정도의 친구들인 강 작가 역의 강형석, 습기 역의 김요한, 지렁이 역의 차왕현, 무도실무관 선배 조민조 역의 박지열까지. 동료 배우들과의 화기애애한 순간들은 웃음이 넘쳤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 훈훈함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양호 역의 손상연, 한병순 역의 이중옥 그리고 대통령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지진희 등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연기로 꽉 채우며 작품을 더욱 빛내준 이들의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이라는 신선한 소재,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돌아온 김우빈과 김성균의 시너지, 그리고 김주환 감독표 완성도 높은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무도실무관'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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