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 사이에서 너무 예쁘기로 소문난 미모의 국과수 부검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재벌X형사>까지 활발히 출연중인 뮤지컬 톱스타 정가희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드라마 <재벌X형사>와 <끝내주는 해결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정가희.

특히 곧 종영을 앞둔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의 윤지원으로 출연해 개성넘치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그녀가 연기하는 윤지원은 고혹적인 외모, 우아한 옷차림, 고상한 말투를 지닌 캐릭터로 살았건 죽었건 오로지 사람 몸에만 관심이 있는 괴짜로 그려졌다. 그런데 부검 작업을 실행하고 시신의 상처를 보면 살인자로 빙의해 그 행동을 직접 보여줘 사건 실마리를 푸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러한 독특한 개성 떄문에 정가희에 대한 스핀오프가 따로 나오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였다.

이렇듯 최근 출연한 드라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그녀지만 대중에게는 아직 생소한 연기자인 탓에 일부에서는 이제 막 주목받는 신인 혹은 이제 막 성장중인 배우로 오해하고 있다. 놀랍게도 정가희는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뮤지컬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뮤지컬계의 톱스타다.

정가희는 <그리스>를 시작으로 <젊음의 행진>,<올슉업>,<이블데드>,<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등 인기 뮤지컬 시리즈의 주요배역과 주연을 차지하면서 엄청난 성공 행보를 이어나갔다. 매 작품마다 좋은 연기력을 선보인 덕분인지 브라운관과 영화쪽에도 제안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2022년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대중에게 첫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이 작품에서 최수연(하윤경)의 맞선남 이종권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해 최수연을 구하는 인물로 출연해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다.

그러다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연진의 후배 기상캐스터인 수미로 출연해 박연진의 무능을 부각하는 대사 연기를 선보였는데, 적은 분량이었지만 생생할 정도로 허를 찌르는 대사 연기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도었다.

단 두 편의 출연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후 분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KBS2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그대>에서 교생 이주영으로 출연했으며

ENA 수목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서울중앙지검 검사 양희주로 출연해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고, 이때의 좋은 연기로 지금의 화제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뮤지컬계의 톱스타인 그녀의 다음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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