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퀘어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조 3000억 원 이상의 대대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자회사 SK하이닉스로부터 유입될 대규모 배당금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격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역대급 자금 집행 방침에 주주들의 관심과 증권가의 시선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

배당수입 6조 원의 힘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현금배당 재원이 3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유 지분을 감안할 때 회사로 유입될 경상 배당수입만 6조 2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확보한 배당 재원의 70% 수준을 주주환원 자금으로 쏟아붓는 구상이 구체화됐다.

환원 비율 두 배 상향
기존 주주환원 정책상 30% 수준이었던 경상배당수입 환원 비율을 60% 이상으로 두 배 올렸다.
SK하이닉스의 키옥시아 투자 성과로 발생하는 특별배당수입은 100% 전액 환원한다.
이미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넘겨 대규모 자금 집행을 위한 기반도 탄탄히 다졌다.

주주환원 방식과 절차
이번 대규모 환원은 2026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확정 이후 이사회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나 현금배당 형태 등 구체적인 실행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주주 환원 정책이 주가 향방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SK스퀘어의 주주환원 행보는 SK하이닉스의 배당 수익성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 규모가 갈릴 수 있다.
2026년 재무제표 확정 후 구체적인 환원 수단과 주주 가치 상향 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자사주 소각 비율과 신규 투자 배분의 균형감을 정밀하게 살펴보며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