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갑자기 멈춘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면 안 되는 이유

이 차량 단점으로 처음 꼽을 수 있는 것은 가격입니다. 옵션과 트림의 선택 때문에 5천만 원 이상의 가격이었지만 심리적인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추가하면 제네시스도 보이고, 3시리즈, C 클래스 같은 차량도 생각나는 수준의 차량 가격이 단점 아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에 대한 취향과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단점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준대형 세단이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뭐가 있을까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따졌을 때, 이 차량 말고 적합한 차가 없습니다. 가격이 절대 싼 것은 아니겠지만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만이 가지고 있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는데, 2.5 가솔린 차량이나 3.5 가솔린 차량은 캘리그라피 트림에서 뒷좌석 VIP 시트라는 옵션이 선택이 가능합니다. 리클라이닝 기능이랑 뒷좌석 통풍시트가 들어가는 그 옵션이 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은 배터리가 있다 보니까 그 옵션 자체를 아예 선택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만족하기 위해서 2.5 가솔린의 캘리그라피 트림으로 출고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내용입니다.

또한 이 차량의 계기판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계기판 디자인이 공개가 되고 나서부터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이 해당 사실을 알고 있고, 디자인 개선을 한다고 합니다. OTA를 통해서 개선은 되겠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그랜저, 코나, 최근 출시된 쏘나타 모두 동일한 계기판 디자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애플 카플레이가 유선으로만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무선으로는 지원이 안됩니다. 벤츠나 BMW와 다르게 현대-기아는 이 지원이 안돼서 단순히 단점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HUD 활용에도 시속 말고는 참고할 만한 정보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순정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하는 분들에게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유튜버는 이 차량의 단점을 12가지 정도의 결함을 지적했고, 이 차량 초창기에 2.5 가솔린 차량 리뷰를 하는데 시동이 꺼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현시점에서 분명한 이슈 두 가지 가운데 첫 번째는 통풍 시트 이슈입니다. 통풍 시트를 작동했을 때 등 부분만 시원하고 허벅지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둘 다 동일한 증상입니다. 그랜저 카페에서는 이슈가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하이테크 센터를 직접 가신 분의 말로는 현대자동차에서는 이 문제를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분은 시트를 다 통째로 뜯어내서 수리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 현대자동차에서도 이 이슈를 인지하고 이제 개선할 계획이 있다고 공유를 받았는데, 점점 여름이 다가오니까 걱정이 됩니다.

두 번째는 긴급 제동 관련된 이슈가 있습니다. 앞에 분명히 장애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차가 확 멈추는 증상입니다. 긴급제동 장치가 작동할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작동하는 증상인데, 이 문제는 현대자동차에서 공문이 내려와서 현재도 무상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차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량 기능 이상에 대한 이슈가 없으면 좋겠지만 이슈가 발생했을 때 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독 이 그랜저는 문제가 많았고, 문제에 대한 대응이 빠르지 않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불만이었습니다. 현대-기아차 같은 경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인데, 유명 자동차 브랜드처럼 서비스 부분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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