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회장기씨름 단체전 ‘2연패 달성’

인하대가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지난 14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7전 4승제)에서 경북 영남대를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인하대는 지난해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장사씨름대회 등 4개 대회를 제패한 바 있다.
인하대는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동아대를 4-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인하대는 정박문이 경장급(75㎏ 이하)에서 영남대 이준기를 연속 들배지기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홍준혁이 소장급(80㎏ 이하)에서 상대 황주하를 잡채기와 덧걸이로 쓰러트려 승기를 잡았다.
인하대는 청장급(85㎏ 이하)과 용장급(90㎏ 이하)에서 서우석과 이송인이 상대 하상원, 심유찬에게 잇따라 져 위기를 맞았지만, 안윤찬이 용사급(95㎏ 이하)에서 윤현웅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넘어트려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이재웅이 역사급(105㎏ 이하)에서 영남대 전민규를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쓰러트려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에선 안산시청이 2체급을 석권했다. 김채오는 매화급(60㎏ 이하) 결승전에서 같은 소속의 김단비를 2-1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으며, 김나형은 국화급(70㎏ 이하)에서 최지우(거제시청)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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