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돈도 아니다.." 사람이 숨이 끊어지기 직전 가장 많이 한다는 후회 1위

인생의 끝이 가까워지면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 돈을 더 모으지 못한 것, 자식을 더 성공시키지 못한 것처럼 보이지만 임종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자료에서는 조금 다른 후회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한 아쉬움이다.

1.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것

부모에게 고맙다는 말을 미루고 배우자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아끼며 친구에게 먼저 사과하지 못한다.

마음속으로는 소중하게 생각했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날 수 없게 되면 하지 못했던 말들이 오래 남는다.

2. 일하느라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너무 많이 놓친 것

가족과 저녁을 먹는 대신 야근했고 아이와 여행을 가자는 약속도 다음으로 미뤘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어느 순간 부모는 늙고 아이들은 다 커버린다.

돈은 나중에도 벌 수 있지만 특정한 나이의 부모와 어린 자녀를 다시 만날 수는 없다.

3. 남이 원하는 인생을 사느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부모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남들에게 성공했다는 말을 듣기 위해 일하며 싫은 관계도 체면 때문에 붙잡는다. 하고 싶었던 일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이라고 미루지만 정작 그 나중이 왔을 때는 건강이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을 수 있다.

호스피스 간병 경험을 바탕으로 임종 환자들의 후회를 기록한 브로니 웨어의 책에서도 대표적인 후회로 ‘다른 사람들이 기대한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진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내용이 소개된다. 삶의 마지막에 가장 서글픈 것은 실패했던 인생이 아니라 평생 열심히 살았는데 정작 그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었다는 깨달음일 수 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죽기 직전 똑같은 후회를 한다는 과학적인 ‘1위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과 마지막 순간은 다르다.

하지만 반복해서 등장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언젠가 살고 싶은 삶을 오늘부터 조금씩 살아보는 것, 그것이 마지막 순간의 후회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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