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난해서 치실로 반지 만들어 프러포즈하고 결혼한 배우 부부

처음 만난 그 무대 위에서

김국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로 무대에 서며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다.

2015년 연극 ‘택시 드리벌’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 류경환과 인연을 맺었고, 2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을 약속했다.

치실로 만든 반지 한 줄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류경환은 치실로 만든 반지 하나에 진심을 담았다.

“무릎은 꿇어야지”, “노래는 불러야지”라는 말에 그는 진짜 무릎을 꿇고 노래를 불렀고, 그 치실 반지는 다이아몬드보다 깊은 감동을 남겼다.

식장을 대신해, 두 사람은 6~7개월간 영상 하나를 정성껏 만들었다.

지인들에게는 그 영상이 청첩장이었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결혼을 알렸다.

치실 반지로 시작된 인생 2막

특별한 외모도, 독특한 목소리도 없다는 이유로 연기를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김국희는 한 번 물은 마음을 놓지 않았고, 묵묵히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걸어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갈바람,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유은수, ‘무빙’의 홍성화 등 굵직한 캐릭터를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따뜻한 교수로, ‘하이드’와 ‘콘크리트 마켓’으로도 복귀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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