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살린다…한화 류현진, KBO 통산 120승
[앵커]
이번 시즌 마운드 불안으로 고민이 많은 한화 이글스가, '팀의 에이스' 류현진 선수의 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위기의 팀을 구해내며 KBO리그 통산 120승을 달성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 투수 2명에 문동주까지 이탈한 한화 선발진.
최하위로 쳐질 위기의 팀을 구한 건 팀의 상징 류현진이었습니다.
류현진은 변화구로 범타를 유도하며 올 시즌 KBO 10개 구단 중 좌완 투수에게 제일 강한 KIA를 6이닝 동안 안타 4개, 1실점으로 꽁꽁 묶어냈습니다.
여기에 심우준이 4타수 3타점 2안타, 문현빈과 강백호가 각각 솔로포를 보태, 류현진의 KBO 통산 120승을 지원했습니다.
<류현진 / 한화 이글스> "저는 제 개인 기록 다 없이 정말 한화이글스가 제가 있을 때 우승하고 꼭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보경과 최원영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한 LG.
하지만 문보경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1군으로 돌아온 이재원이 공수에서 훨훨 날았습니다.
2회 말, 이재원은 935일 만에 홈런을 신고하며 선취점을 안기는가 하면 3회 초, 박준순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따라 멀리 뻗자 슬라이딩으로 잡아내 선발 임찬규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3회 말에는 구본혁과 홍창기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보탠 LG는 4회 말, 송찬의가 타무라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겨 일찌감치 승기를 기울였습니다.
LG 선발 임찬규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습니다.
한편, 수원에서는 kt와 롯데 경기 도중 야구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경기가 2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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