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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적었는데

{{_OG_START::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458629&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7%80%EC%97%AD&page=1^#^일본의 지역 구분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2구분동일본/서일본간단하게 간사이 간토로 나누는 것태평양측/일본해측한국기준으로는 동해와 태평양으로 나누는 것임 오모테니혼/우라니혼경제격차로 나누는 방법3구분동일본/중일본/서일본3대 경제권인 도쿄/오사카/나고야를 중심으^#^https://dcimg2.dcinside.co.kr/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98ffa1bd62531904e3409f6e528d418e9c4070d2c6e4a503ad5894345dd2a7340322ee5b9107639b36616aa46cd52a462dec9a6642f2e1234::OG_END_}}

오늘은 대충 일붕이에게도 익숙할만한 구분으로 설명을 해보자

한국에선 서울이 있고, 경기도와 인천을 넣어 수도권이라 칭하기도 하고 경인권이라고도 함

일본도 당연히 이런식의 호칭들이 있다.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게 8지역구분인데 웃긴점은, 이게 법률적으로 정한건 또 아니라고 한다.

원래는 초등교육에 나오던 7지역 구분을 주고쿠와 시코쿠로 구분해서 8지역으로 자리잡은 것

아무튼 일본에서 굉장히 대표적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자주 쓰는 구분이고, 이글에서는 여기에 한단계 더 분할한 지역구분으로 서술할 생각임

여기가 일본문화갤이 아니므로 인문지리 자세한걸 다루는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쓸거니까 적당히 여행을 가려고 지도를 보면서 이런 지역이 있구나 대충 생각해보면 되겠다

그럼 위에서 부터 시작

홋카이도

주요도시-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

직항- 아사히카와,신치토세(삿포로)

세부구분-도호쿠(아사히카와,왓카나이)*아래의 도호쿠와는 표기가 다름,도토(오비히로,쿠시로,네무로,아바시리),도난(하코다테),도오(삿포로,무로란,오타루)

도도부현 단위로 이게 통째로 홋카이도다

도'도'부현에 해당하는 위치임

일본여행의 종착점중 하나로 취급받는 위상의 홋카이도

색깔별로 도동 도북 도앙 도남으로 나뉜다

직항이 있는 삿포로와 오타루엔 진짜 사람이 많지만 사방으로 가기 힘든 도동,도북은 그저...

심지어 인지도 있는 하코다테마저도 사람울게하는 거리다.

해산물이 진짜 맛있는 동네라고 유명하다. 유제품도 굉장해서 '홋카이도'라는게 지역명이자 브랜드로도 꼽을 수 있는 수준임

나는 홋카이도산 우니 먹고 싶다

도호쿠

소속현-위에서부터 왼쪽 오른쪽 방향으로 아오모리,아키타,이와테,야마가타,센다이,후쿠시마

주요도시-아키타,아오모리,센다이,모리오카,후쿠시마,야마가타

직항-아오모리,센다이

홋카이도가 미친 깡패같은 크기지만 도도부현하나를 퉁쳐서 그렇고

도호쿠도 현 넓이랭킹에 10위내로 이름을 다 올릴정도로 거대함

땅넓이에 따른 이동의 불편과 인지도의 생소함, 상당히 높은 코스트로 일붕이들에게 거리가 느껴지는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함

2011년의 그 사고로 인해서 안그래도 쇠퇴하는 지역에 쐐기를 꽃았다는 것도 있지만...

아이즈와카마츠같이 역덕들이 환장하는 후쿠시마, 도호쿠 최대의 도시권 센다이, 쌀 생산지로 유명한 아키타, 축제로 인지도 높은 아오모리등 개성이 가득한 동네기도 함

간토

소속현-도쿄도 기준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가나가와,사이타마,군마,도치기,이바라키,치바

주요도시-도쿄,사이타마,치바,요코하마

직항- 하네다(도쿄),나리타(치바),이바라키(운항예정)

세부구분- 기타간토(군마,도치기,이바라키) 미나미간토(사이타마,도쿄,치바,가나가와)

일본최대의 경제권이자 수도에 해당하는 지역을 포함한 그 간토임

다소 한국서는 거리가 있지만 '그' 도쿄빨로 여행객들을 폭풍같이 끌어모으고 있음

도쿄23구내에만 있으면 '여기가 한국하고 뭐가 다르지..?'라는 인상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를 위시한 인근도시에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아

관광사기맵 간사이와 비교해도 관광지로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인구가 워낙 많아서 어디가든 사람에 치여죽는 기분을 느낄수있겠지만

대도시에 낭만이 있다면 도쿄를 이길곳 아무도 없음

심지어 주변현인 가나가와나 사이타마 치바도 어지간한 타지역 찍어누를정도로 진짜 사람 개 많은곳임

주부지방

소속현-아이치부터 시계방향 기후,후쿠이,이시카와,도야마,니가타,나가노,야마나시,시즈오카

주요도시-나고야,가나자와,시즈오카,니가타,나가노,마츠모토

직항-주부(나고야),시즈오카,고마쓰,니가타

세부구분-호쿠리쿠(후쿠이,이시카와,도야마,니가타),고신에쓰(니가타,나가노,야마나시),도카이(아이치,시즈오카,기후,미에)*미에는 지리적으로 간사이에 보통 들어가나 문화적으로 주부지방에 가까워서 도카이로 넣기도 함, 이렇게 언급해둠

경제적으로는 거대한 나고야(주쿄권)을 끼고 있음에도 관광지로서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주부권

좌측으로 관광사기맵 간사이를 끼고있고, 우측으로 간토를 끼고 있기도하니 상대적으로 밀린다뿐이지

일본하면 딱 떠오르는 후지산이 위치한건 이 지역이고, 아이치현은 일본 제3의 대도시인 나고야를 갖고 있으며

세계유산으로 유명한 시라카와고, 중세일본의 향취를 제대로 느낄수있는 다카야마, 은근 관광 명품지역으로 꼽히는 호쿠리쿠등을 모두 갖고 있는 굉장한 지역이긴함

나가노도 접근성이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 마츠모토나 가미고치같은 알사람은 다 아는 관광지가 있어서 꽤나 많은 일붕이들이 찾고있음

어떻게 생각하면 일본여행(심화편)같은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은곳이다

후편은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