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병합한 우크라 내 점령지 공격당하면 곧 침략 행위로 간주"(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병합한 영토에 대한 공격을 러시아 자체에 대한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4개 주(州)를 합병하기 위해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지 않은 우크라이나 일부를 법적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병합한 영토에 대한 공격을 러시아 자체에 대한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4개 주(州)를 합병하기 위해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지 않은 우크라이나 일부를 법적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23일부터 5일동안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인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에서 병합 찬반 주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공식 병합 행사를 개최한다.
그러자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서방 측은 주민투표가 국제법 위반이며, 대표성이 없다고 반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점령지에서 벌어진 이 촌극은 주민투표를 흉내냈다고도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민투표가 진행된다면 러시아와 더 이상 평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새벽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 한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 어린 딸 2명 데리고 온 부부, 삼겹살·술 6만원어치 먹튀[영상]
- "나의 여신님, 안고 싶다"…교총 회장, 여고생 제자에 부적절 편지
- "네 부모 흉기로 찌른다"…제자 노예로 부리며 살해 협박한 대학 교수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
- 티아라 지연♥황재균, 황당 이혼설…"사실무근" 초고속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