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인터뷰] KT '표식' 홍창현 "4연패 후 첫승, 자신감 찾는 계기 될 것"

KT가 2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4연패에서 탈출한 KT는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종전 최하위에서 8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지며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경기후 KT '표식' 홍창현 선수가 <이포커스>와 1대1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 내용.

- KT 롤스터 표식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드디어 첫 승을 신고한 KT 롤스터입니다. 승리 소감 부탁드릴게요.

('표식' 홍창현 선수) 4연패 처음 시작할 때 4연패할 정도로 자신감이 없진 않았는데 하다 보니까 4연패를 하게 됐고 또 오늘 경기를 이기게 돼서 다행히 자신감 좀 찾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오늘 경기 특히나 많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양 팀 다 치열하게 준비를 해왔을 것 같은데 KT 롤스터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나요?

('표식' 홍창현 선수) 뭔가 상대가 잘하는 것보다 그냥 우리가 할 거 잘 하면서 하면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 시즌 초에 좀 힘든 시작을 했던 KT인데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일까요?

('표식' 홍창현 선수) 가장 아쉬운 점 그냥 매 순간이 다 아쉬웠다고 생각이 들 만큼 모든 경기 다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오늘 표식 선수는 3세트 자체를 그냥 온전히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최근 AP 정글 챔피언이 대세인데 AD 챔피언이 표식 선수와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으세요?

('표식' 홍창현 선수) 솔직히 스크림 때 스크림 때 AP 정글로 다 이기고 다니고 하는데 경기 때 못 보여 줘서 아쉬운 거 같고 그럼에도 원래 자신 있던 픽이라 그냥 오래간만에 해도 자신 있게 뭔가 컨트롤을 했던 것 같습니다.

- 현재 메타가 표식 선수와 '비디디' 선수에게 좀 맞지 않는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표식' 홍창현 선수) 사실 저희가 연패하는 과정에서 이 스크림이랑 다르게 대회만 오면 뭔가 싸워야 할 때도 안 싸우고 뭔가 해야 할 때 빼야 할 때 이렇게 구분을 정확히 못 짓고 그냥 다 쫄아서 게임을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만 빼면 사실상 저는 저희 팀이 지금 메타가 안 맞는다고 생각을 안 해가지고 그 부분만 대회에서 이제 잘 고쳐진다면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표식 선수 하면 리신 킨드레드 등으로 활약한 모습이 좀 떠오르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이 두 챔피언을 자주 보여주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표식' 홍창현 선수) 아무래도 그 챔프들이 AP 정글한테 이제 템포가 좀 안 맞다 보니까 잘 쓸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 KT 롤스터가 토요일에는 또 고향으로 가서 경기를 하게 됩니다. 좀 환경도 다르고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을 텐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표식' 홍창현 선수) 일단 다른 팀이랑 차이는 없고 그냥 저희 할 거 열심히 하면서 약간 마인드를 롤드컵 간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게 다른 롤 파크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하는 거라 그냥 롤드컵에서 경기를 하는데 팀원을 만났다라는 느낌으로 할 것 같습니다.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표식' 홍창현 선수) 저희가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연패도 길었고 대회만 오면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했는데 오늘 승리를 기점으로 티원전을 지더라도 한 세트는 꼭 따고 앞으로 더 잘 해서 롤드컵까지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은설 뉴스캐스터 silversnow@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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