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빌라 화재…거주자 1명 연기 마셔

허광무 2023. 3.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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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를 업어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0일 오전 4시 2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70대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방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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