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떠나자" 엔데믹 시대 소비자 여행 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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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외여행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특히 국외여행 관련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1.4% 증가해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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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외여행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4만 1,722건으로 지난 1월과 비교해 7%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늘었습니다.
특히 국외여행 관련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1.4% 증가해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업체가 여행 상품 환급을 지연하고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항공권 취소 수수료의 중재를 요청한 상담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해외여행의 증가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춤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9%, -4.1%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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