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수능 응시자 폭발하는 이유
"고등학교 때 받은 내신을 무한정 쓸 수 있기 때문"
졸업한지 꽤 오래된 직장인은 모를 수 있는데,
요즘에는 고등학교 때 받은 내신 성적을 무한으로 쓸 수있음.
(나 때는 재,삼수 부터 수능성적에 따라 내신을 적용하는
비교내신이 대다수 였음)
예를 들어 내가 전교 1등이었다?
5년 전이든, 10년 전이든, 대학을 갔든,
졸업을 했든 상관없이 그 성적으로 계속 수시 지원이 가능함.
고등학교 3년 잘해놓으면 무적의 무한 리필점수가 되는 것임.
물론 수능 최저등급이있지만, 대학 마다 다르고,
지방으로 갈 수록 기준이 낮아지며, 지역인재 등이면
더 낮아짐. 게다가 의대정원이 늘면서,
그 밑의 한의대, 수의대 등이 더 낮아 질 것임.
그러다보니 과거에 내신 좋은 사람은 수능 최저만
맞추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는 것임.
정시 수능보다 훨씬 쉬우니..
안타까운 건 지금 고3은 1년~10년 이상의
형,누나,오빠,언니가
전성기때 받아놓은 내신과 싸움을 하는 것임..
이게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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