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공포물 ‘프레디의 피자가게’ 흥행…10대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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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봉한 공포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반짝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퍼지' 등 개성 강한 공포영화를 주로 선보여 온 미국의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신작으로 '더 마블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기대작들의 부진 속에 10대 관객들의 지지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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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분위기·짧은러닝타임
수능 끝난 후 개봉…공략 성공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아이들이 실종된 사건으로 폐업한 피자가게에 야간 경비를 서게 된 주인공 마이크(조시 허처슨)가 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달 미국에서 개봉해 제작비 2000만 달러(259억 원)의 6배가 넘는 1억2821만 달러(1663억6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미국에서 선보인 후 한 달여가 지나 국내서 개봉한 영화는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18일까지 순위를 지키며 총 24만8492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모았다. 첫 주말인 15일 토요일에는 3만847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한 ‘더 마블스’의 3배에 달하는 10만2618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더 마블스’,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판타지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등의 부진 속에 10대 관객의 지지가 반짝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CJ CGV예매 관객 분석에 따르면 영화를 관람한 관객 중 10대가 3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공포와 유머를 섞은 ‘호러테이닝’(‘호러’와 ‘엔터테이닝’의 합성어)을 표방한 영화가 10대 등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덕분이다. 15세 이상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의 공포물과 달리 12세 관람가인 점과 1시간 49분의 짧은 러닝타임 역시 10대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며 이들 사이에 입소문을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10대 관객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두룬 갖춘 영화”라면서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시기에 개봉한 것도 (10대 관객)공략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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