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낙타 배설물 옥에 티, 모래바람+사막 한가운데 경기장 ‘우두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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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타르 월드컵이 잠시 후 개막한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겨울에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이곳이 중동, 카타르의 힘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듯 경기장 메인 스타디움에 들어서기 전 낙타부대와 말들이 미디어를 반갑게 맞이했다.
경기 전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월드컵 개막에 맞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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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개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타르 월드컵이 잠시 후 개막한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겨울에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2002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를 한 뒤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다.
막강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홈팀 카타르가 21일 오전 0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사막을 가로 질러 도착한 경기장 주변은 이미 교통 체증이 상당했다. 사막 한가운데에 메인스타디움이 우두커니 위치하고 있었다. 모래바람이 매섭게 눈을 강타해 시야를 방해했다.
이곳이 중동, 카타르의 힘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듯 경기장 메인 스타디움에 들어서기 전 낙타부대와 말들이 미디어를 반갑게 맞이했다. 취재진들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신기한 듯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옥에 티가 있었다. 낙타들이 연신 배설물을 쏟아냈다. 낙타의 배설물 향은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옆에 있던 말들의 배설물이 코를 찔렀다. 이에 일부 취재진들은 인상을 찌푸리며 메인 스타디움으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메인 스타디움에 들어서자 지구촌 최고의 축제를 즐기려면 미디어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 전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월드컵 개막에 맞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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