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냥이일까요?"...고양이 체형으로 알아보는 비만 자가진단법? 건강 위한 체중 관리법!

체형으로 확인하는 고양이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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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적정 체중은 품종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눈에 보이는 체형을 통해 대략적인 비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샴은 평균 3kg 내외, 러시안 블루는 4kg 정도, 큰 체격의 랙돌은 6kg 이상이 정상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몸무게만으로는 비만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외형적인 특징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고, 옆에서 봤을 때 배가 처지지 않는다면 정상 체형입니다. 반대로 배가 불룩하거나 가슴과 배가 이어져 보인다면 과체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만이 심한 고양이는 뱃살이 두드러지게 보이고, 허리 라인이 아예 사라진 경우도 많습니다. 육안과 촉각을 활용한 관찰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비만 초기 진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지방률로 보는 정확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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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몸무게는 같더라도 체격이 다르면 비만 여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체지방률을 계산해보는 것이 더욱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고양이를 곧게 세운 후 허리 둘레와 다리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허리 둘레는 갈비뼈가 끝나는 지점을 기준으로 하고, 다리 길이는 허벅지부터 발목 관절까지를 측정합니다. 이후 계산식 (허리둘레 - 다리길이) x 1.5 - 9를 적용하면 체지방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둘레가 50cm, 다리길이가 18cm인 경우 39%의 체지방률이 나옵니다.

체지방률이 30% 이하라면 정상, 30~45%는 과체중, 46% 이상은 비만으로 간주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중이 아닌 체내 지방의 분포를 파악하고, 보다 정밀한 체중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식이 조절로 체중 관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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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식이 조절입니다. 처방식 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단백, 저탄수화물 구성은 근육량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료에 물을 섞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분이 많은 사료는 고양이에게 빠르게 포만감을 줄 수 있으며, 건사료만 먹는 것보다 소화에 부담을 덜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량을 조절할 때 배고픔을 줄여줄 수 있는 섬유질 영양제를 함께 급여하면 도움이 됩니다.

간식은 가능한 한 제한하고, 꼭 필요한 영양제 외에는 추가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간식을 준 날에는 일반 사료 양을 줄이거나, 아예 사료만 급여하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관된 식습관이 비만 관리의 핵심입니다.

놀이와 환경 조성으로 운동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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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고양이 비만 개선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생활 공간에 높낮이 차이를 주고, 식사나 놀이 장소를 분산시켜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유도해야 합니다.

사료를 여러 군데에 소량씩 놓아두는 방식도 추천됩니다. 이처럼 고양이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장난감이나 캣타워, 스크래처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고양이 친구를 들이는 것도 있습니다. 둘이 함께 있으면 장난을 치거나 서로를 따라다니며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합니다. 다만, 새로운 친구를 들일 경우에는 성향을 고려해 천천히 적응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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