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젠틀몬스터와 손잡은 구글, 10년 전 ‘스마트 안경’ 실패 뒤집을 수 있을까?

1. 구글 I/O 2025 발표와 AI 에이전트 짚어보고
2. 중화권 코로나19 재유행,
3. 역대급 감소한 20대 일자리,
4. ‘백인 학살’ 음모론 꺼낸 트럼프 소식까지 알아봐요.

삼성·젠틀몬스터와 손잡은 구글, 10년 전 ‘스마트 안경’ 실패 뒤집을 수 있을까?

“슈퍼맨과 반대로, 우리는 안경을 쓰면 초능력이 생깁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구글 I/O(연례개발자회의)’ 발표 내용이 큰 화제를 몰고 있어요. 삼성전자·젠틀몬스터와의 협업으로 탄생할 ‘스마트 안경’부터, 기존의 키워드 중심 검색을 벗어난 새로운 ‘AI 대화형 검색’까지 공개됐기 때문. 구글의 굳건한 ‘1위’ 자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경쟁이 시작될 거란 말이 나와요.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고?

AI 안경의 등장 👓:
이날 구글이 공개한 스마트 안경 시제품에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어요. 또한 안경에 탑재된 ‘제미나이 라이브’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하는데요. 안경을 쓴 사용자가 본 것을 AI가 함께 보게 된다고. AI 음성과 함께 안경 화면에 반투명한 그래픽이 뜨는 방식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 눈앞에 구글 지도를 표시해 길을 찾거나 (2) 외국인과 대화할 때 말풍선을 통해 실시간 번역을 확인하고 (3) “아까 들고있었던 커피, 어디서 샀지?”라고 물어보면 안경은 카페 이름과 위치 등을 알려준다고.

삼성과 함께 재도전 💪:
구글의 스마트 안경 출시는 10년 만의 재도전이에요. 지난 2013년 구글은 ‘구글 글래스’라는 이름의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지만 싸늘한 시장 반응이 이어지며 2년 만에 단종했는데요. 구글은 “이번엔 다르다”며, 발전된 AI 기술을 통해 다시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어요. 애플의 헤드셋 ‘비전 프로’와 같은 혼합 현실(MR)을 구현하기 위해 하드웨어 개발을 삼성전자와 협업하기로 발표했고요.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브랜드 젠틀몬스터·미국 브랜드 와비 파커와 손을 잡아요.

구글은 스마트 안경과 함께, AI 시장에서의 새로운 변화도 예고했어요.

구글이 새롭게 바뀔 거라고?

우리는 “AI 퍼스트”:
이날 스마트 안경 시제품 발표와 함께 가장 강조된 건 이른바 구글의 ‘AI 우선’ 전략이었어요. 모든 제품에 AI를 접목하겠다는 건데요. 음성 대화형 AI 모델인 ‘제미나이 라이브’는 물론, 고성능 AI ‘제미나이 2.5’ 시리즈와 영상 생성 도구 ‘플로우(flow)’ 등 AI 적용에 활용될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도 공개됐어요.

검색의 새로운 시대:
특히 주목받은 건 1998년 출시 이후 27년 동안 이어져 오던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겠다는 발표였어요. 제미나이 2.5가 적용된 새로운 ‘AI 모드’ 검색은 길고 복잡한 질문도 이해하고, 사용자에게 알맞은 정보를 정리해 답변하는데요. 예를 들어 “이정후 선수의 경기를 보고싶어. 기차 시간도 알려줘!”라고 물으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일정과 시간에 맞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가격 분포 등을 알려준다고.

구글이 이와 같은 AI 전략을 내세우는 데에는 기존 검색 시장의 위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요.

검색 시장이 위기라고?

구글은 전통적인 키워드 검색을 주도하며 시장을 지배해왔지만, 챗GPT 등 생성형 AI가 검색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점유율이 흔들릴 위기에 처했는데요. 5년 뒤에 거의 7배로 커질 이른바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구글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시각도 있어요.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아티클 전문을 읽어 봐요 👇!

코로나19 재유행, 비상 걸린 중화권 국가들 🦠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국가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요. 대만의 코로나19 응급 환자는 일주일 사이 88%가 늘었고, 홍콩에서도 사망자가 늘어나는 중이라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20대 일자리, 역대급 감소 📉
지난해 4분기 20대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 수가 15만 개 가까이 감소한 걸로 나타났어요. 2018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건데요. 길어지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이 원인으로 꼽혀요.

남아공 대통령 앞에서 ‘백인 학살’ 음모론 꺼낸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은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앞에서 ‘백인 농부 집단 살해’ 의혹을 거론했어요.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음모론을 담은 영상을 틀며 라마포사 대통령을 추궁하기도 했는데요. 외교 결례라는 비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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