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 진짜 만족스럽네요.

커피 제대로 1도 모를때 

집에서 맛난 커피를 내려먹고 싶다! 는 생각에

핸드드립으로 커피 입문하고나서 

얼마 안지나서 깨달았죠.

 

아..나는 핸드드립보다는 에스프레소가 취향이었구나;;

 

이미 질러놓은것들이 있어

그와중에 즐겁게 커피생활을 하던 중에도

에스프레소에대한 미련을 버리지는 못하고

저렴이 머신이라도 사고는 싶은데 짐도 늘고

뒷처리나 세척도 번거로울테니

사는게 맞나..허고 고민만 몇달 째 하던 도중..

 

갑자기 모카포트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차피 제가 에스프레소 압력이나 온도나 분쇄도

미세 조정하면서 할 깜냥도 아니고

사용법 뒷처리 등등 간단해보여서

비얄레띠 브리카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만족스럽네요.

막 진짜 전문점에서 내려주는 쫀득하고 밀도높은 에스프레소 느낌까진 아녀도

꽤 괜찮은 느낌의 진한 에스프레소가 나오니

홈카페 레파토리도 확 늘었구요..

살짝 탬핑이나 끓이는 노하우가 생기니

나름 크레마도 꽤나 생성됩니다.

 

90mL 뽑아서 우유 75mL 연유 30mL 섞어서

베트남 연유라떼st로 만들어

얼음타서 시원하게 먹으니 진짜 세상 꿀맛이네요.

괜찮은 원두 쓰니 아메리카노도 어줍잖은 프차맛만큼은 나오는거같구요.

 

가격 + 뒷처리 + 커피품질 모두 만족스러워서

에스프레소 머신은 사고싶은데 깊게 신경 안쓰고 쓰고싶다.

뒷처리 간단했음 좋겠다 하시는분은

구매 절대 추천합니다.

 

모카포트중에서도 압력이 모델마다 다르니

진하기를 원하시면 브리카 모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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