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싼타페가 출시 불과 2년 만에 대대적인 실내 개편에 나섰다. 최근 포착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의 실내 모습은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가 공개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변화는 대시보드 중앙의 대형 디스플레이다. 기존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포기하고,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Pleos)’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송풍구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행 싼타페의 특징이었던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라인 형태의 송풍구가 완전히 사라졌다. 대신 송풍구 위치가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한층 넓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실용성까지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송풍구 위치 변경으로 인해 실내 공기 순환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오스 OS로 완전무장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OS 탑재다. 16:9 비율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태블릿과 같은 넓은 화면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오스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반응속도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OTA(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테슬라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국산차에서도 구현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풀체인지급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실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대폭 개선으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2026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례적으로 빠른 페이스리프트 진행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