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걸었습니다" 망망대해 옆 출렁다리가 있는 울산의 새로운 명소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희재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산책 |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희재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들어서면 시선을 끄는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입니다. 해안산책로 구간 중 ‘햇개비’에서 ‘수루방’까지 연결된 이 다리는 길이 303m, 높이 42.55m 규모로, 중간 지지대 없이 단번에 연결된 국내 최장 경간의 출렁다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들림 너머로 보이는 해안 절경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희재

무엇보다 이 다리의 특징은 바다 위로 길게 뻗어 있다는 점입니다. 발밑으로는 바닷물이 넘실대고, 멀리 펼쳐진 수평선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지며 걷는 내내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바람이 불어올 땐 다리가 살짝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 순간이 오히려 더 짜릿하고 인상 깊게 남습니다.

안전하게 즐기는 해안 스릴

사진 = 한국관광공사(포토울산)

출렁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리는 움직임이 있지만, 구조적 안전성은 철저히 고려되어 설계되었습니다. 난간도 높게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출입 제한 시간이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왕암공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희재

출렁다리는 대왕암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주변 풍경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 숲, 암석이 어우러진 풍경이 이어지고, 곳곳에 벤치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대왕암 전설을 품은 바위 풍경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걷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희재
[방문 정보]
- 주소: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일산동)

- 이용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40)

- 휴일: 매월 둘째 주 화요일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30분 500원 / 이후 10분당 200원 추가)

조용한 바다 풍경 속에서 약간의 설렘과 긴장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대왕암 출렁다리를 걸어보세요.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바라본 울산의 바다는 분명 더 특별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