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민 결승골' 김천, 강원 꺾고 선두 도약…대전·수원FC도 승전보

이상필 기자 2024. 4.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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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강원FC를 꺾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김천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중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간 김천은 6승1무2패(승점 19)를 기록,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5승2무1패, 승점 17)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3승3무3패(승점 12)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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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강원FC를 꺾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김천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중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간 김천은 6승1무2패(승점 19)를 기록,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5승2무1패, 승점 17)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3승3무3패(승점 12)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천과 강원은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44분 강원 수비진이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이중민이 발을 뻗어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FC서울을 3-1로 격파했다. 김승대는 멀티 골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에 머물렀던 대전은 2승3무4패(승점 9, 9골)를 기록, 10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2승3무4패(승점 9, 13골)로 7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광주FC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44분 문민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 후반 추가시간 김태한의 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FC는 4승3무2패(승점 15)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연패 늪에 빠진 광주는 2승6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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