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美 특허청에 'OpenAI o1' 상표 출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추론 기능이 강화된 모델인 'OpenAI o1'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에 'OpenAI o1'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재 상표권 심사를 위한 담당자를 배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픈AI는 그동안 '챗GPT', '소라', 'GPT-4o', '달리' 등을 포함해 약 30개의 상표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특허청은 지난 2월 'GPT' 상표 등록 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
일반적인 서비스를 의미하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 미국 특허청은 "GPT라는 용어는 서비스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라며 "상표로 등록하기 적합하지 않다"라고 했다.
반면 GPT-4, GPT-3의 경우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사들이 생성형 AI 모델을 속속 출시하는 가운데 오픈AI가 브랜드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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